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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성숙해질것, 행복하길"…'파트너' 김호중, 입대전 마지막 랜선콘서트로 전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08:1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대체복무 전 랜선콘서트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7일 SBS 플러스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이하 파트너)'가 종영했다. 이날 김호중은 4대 듀엣 파트너를 뽑아 랜선 콘서트를 펼쳤다.

김호중은 성악계의 보석 중학생 이상원, 차세대 뮤지컬 스타 안소명, 뮤지컬계 슈퍼루키 중학생 이준용, 박가빈을 4대 듀엣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어진 콘서트에서 김호중은 "군 복무전 마지막 일정이다. 너무 행복하다.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런 시간이 와서 마음이 울컥한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벌써 12시' '소녀' '파트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을 부르며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고, 박가빈을 최종 파트너로 골랐다. "파트너십을 뛰어넘는 음악적 힘을 가진 친구"라는 설명이다.

김호중은 "멋진 파트너분들을 만나 행복했다. 우리의 연이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며 평생 좋은 선후배로, 음악하는 사람으로, 같은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행복했으면 한다. 군 복무 후 성숙해지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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