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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NE1 출신 씨엘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씨엘은 MBC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에 어울릴 것 같다는 말에 "막상 거기 가면 나는 아무 말도 못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씨엘이 세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착한 집순이"라고 거들었다.
2NE1 멤버들도 언급했다. 씨엘은 "따로 활동하다 보니 연락도 더 자주하게 된다. 이번 활동도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줬다. 깜짝 선물이기 때문에 곡은 미리 들려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씨엘은 29일 더블 타이틀곡 '화'와 '파이브스타(5STAR)'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그는 이날 오후 1시 음원을 발표하고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쇼'를 통해 '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씨엘은 "나는 몸으로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순간이라 말을 해야하는 게 걱정되긴 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에 집중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지나간 일이나 미래는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금은 좋은 모습 보여드리느라 부담 가질 시간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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