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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이경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짐) 노비 청년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한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박성훈 강민선 극본, 김정민 연출, 이하 암행어사)에서 이이경이 암행어사 김명수와 함께 악당을 소탕하는 어사단이 되는 몸종 박춘삼 역을 맡아 호흡한다.
극 중 이이경이 맡은 박춘삼은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김명수 분)을 어릴 적부터 모시는 몸종.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언제, 어디서나 도련님을 보필하며 성장해 왔다. 부모와 형제의 생사조차 모르는 박춘삼에게 성이겸은 주인 그 이상의 존재라고. 또한 호기심과 의욕은 물론 눈물과 정까지 많은 순수청년으로 금세 사랑에 빠지는 순수청년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성이겸과는 능청스런 브로맨스 케미로 스토리를 그려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첫 공개 된 스틸 속 이이경은 왠지 조선시대 실제 존재했을 법한 모습으로 제대로 변신했다. 상투를 틀고, 남루한 옷차림을 하고 있지만 특유의 카리스마는 숨겨지지 않는다. 또한 패랭이 모자를 쓴 모습은 귀여움까지 상승시키며 제대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사랑도 많고, 눈물도 많은 박춘삼이 암행어사와 함께 나라의 기강을 좀 먹는 사건들을 마주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흥미진진함을 자아내고 있다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이이경의 활약은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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