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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는 11월 21일(토) 오전 10시 첫 공개를 앞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가 동갑내기 신혼부부로 나서는 박하선-권율의 행복한 결혼식 영상을 담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며느라기>(기획 카카오M, 제작 SBS모비딕·미디어그룹테이크투)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벌써부터 현실감 100% '리얼 시월드'에 대한 공감이 쏟아지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 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시댁 식구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며느라기(期)' 시기를 맞은 민사린(박하선 분)에 순탄치만은 않을 듯한 앞날이 예고되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며느라기>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누군가에게는 희생이 요구되지만, 정해진 악역은 없는 평범한 가족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민사린이 시월드를 만나 펼쳐나갈 아슬아슬한 공생에 주목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 가운데 결혼식장 속 두 사람의 특급 비주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사린은 동글동글 단발 위 반짝이는 티아라를 쓴 채 가녀린 어깨선이 드러난 완벽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보여주며, 활짝 웃으며 청순한 미모와 사랑스러움을 뿜어내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과 수트핏을 자랑하며 듬직한 모습으로 민사린의 곁을 지키고 있는 무구영에게도 관심이 집중되며, 두 사람의 투샷에서 갓 결혼한 신혼부부의 설렘이 전해졌다.
요즘 시대 며느리와 남편, 시어머니들에게까지 격한 공감을 불러 일으킬 <며느라기>는 수신지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SNS를 통해 연재된 원작은 6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책으로도 출간되었으며,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 인기와 화제성,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판사판>,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의 이광영 감독(스튜디오S)이 연출을 맡았으며, 11월 2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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