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감독의 감동적인 음악세계를 전격 해부한다.
주성철 기자는 '시네마 천국'에 대해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실제로 주인공 '토토'처럼 검열 후 잘린 필름 조각에 관심을 가졌던 친구가 있었고 감독 역시 70년대 극장에서 영사기사로 일한 경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변영주 감독은 "'시네마 천국'은 '지중해' '인생은 아름다워'와 함께 이탈리아 영화의 부흥기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네마 천국' 속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 중 모그 음악감독은 "영화 속 OST 대부분이 라디오나 광고에서 굉장히 많이 나와서 영화를 안 본 사람이라도 멜로디를 들으면 다 알 수 있을 정도"라며 "'시네마 천국' OST를 LP판으로 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그에 얽힌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모그 음악감독과 배순탁 작가가 함께한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8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