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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명수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요즘 같은 경우에는 내가 당장 앞에 있는 무언가를 얻고 갖게 되면 행복하지만 그 후에 공허함도 있다"며 "행복이 뭔지 모르겠다. 50대 중년 가장은 아이 크는 것만 보면 행복한 거냐"며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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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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