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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설의 오빠들, 시안-승재가 돌아왔다.
특히 7세 연우는 동갑 친구들과의 만남에 누구보다 반가워했다고. 언제나 동생들을 챙기던 맏형이자 맏오빠 연우에게도 친구가 생겼기 때문. 처음에는 살짝 어색했던 7세 동갑내기들은 곧 비슷한 관심사로 그들만의(?) 대화를 이어가며 친해졌다고 한다. 또한 '스윗함'으로는 손꼽히는 세 아이들이 동생들을 함께 돌보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반가운 만남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동국 아빠와 오남매, 그리고 지용 아빠까지 깜짝 등장한 것이다. 함께 모여 더욱 흥겨워진 가족들은 오남매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특별한 댄스파티도 벌였다고. 이때 방탄소년단 노래로 하나가 된 아이들의 춤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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