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하늘이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하늘은 11일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따뜻한 드라마 속에서 '다정'이로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너무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정도 많이 들었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서 아쉬움이 크지만 그만큼 의미가 큰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먼저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극중 늦깎이 신입 아나운서 '다정'역을 맡아 일과 가사에 똑 부러진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이 시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응원을 받았다.
또 18살이 된 남편과 펼치는 두 번째 로맨스라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판타지 설정을 명불허전 멜로력으로 승화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