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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유병재와 알리가 '코비'에 뜬다.
15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유병재와 알리가 특별 출연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유병재는 '용진호의 개그 보충대'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파격적인 분장을 하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은 유병재는 특유의 '짠내' 개그로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의욕적으로 선보인 주현 성대모사는 싱크로율 100%의 문세윤과 비교당하며 웃픈 상황이 연출되는가 하면, 남몰래 삼행시를 준비하다 출연진들로부터 "코너에 집중하라"는 핀잔까지 들은 것. 하지만 남다른 예능감으로 이용진, 이진호, 문세윤, 황제성과 찰떡 호흡을 펼치고, 재치 넘치는 삼행시 퍼레이드도 이어가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한편 2020년 4쿼터 중반부에 접어든 '코빅'은 코너 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0 슈퍼차 부부'가 누적 승점 2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1%'가 23점으로 그 뒤를 추격 중인 상황. '헤비멘탈2', '사이코러스', '용진호의 개그 보충대' 코너도 랜선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순위권 내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날도 각 코너들은 비장의 무기를 준비,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2020 슈퍼차 부부'에서는 홍윤화를 폭발하게 만든 김민기의 만행이 폭로되는 가운데, 이은형도 분장 투혼으로 1위 지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 코너는 장도연과 양세찬의 기발한 운전 연수 현장이 공개되며, '헤비멘탈2'의 이국주, 이상준은 돈 때문에 멘탈이 붕괴되는 이들을 위한 특급 처방을 내린다. 매주 참신한 소재로 웃음보를 자극하는 '코빅'이 이번 주에는 어떤 변수로 순위권 변동이 생기게 될지, 어떤 코너가 랜선 방청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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