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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본처만 몰랐던 남편의 또 다른 '사모님'의 이야기를 다룬 '애로드라마'와, 자연 앞에서 나약해져(?) 버린 남편에게 불만을 품은 아내의 '속터뷰'로 돌아온다.
한편, '속터뷰'에는 자타가 공인하는 '강한 남자'였다는 남편과 그 아내가 등장한다. 아내는 "남편이 정말 강한 사람이었거든요...근데 이상해졌어요"라며 "'식멍(멍 때리며 식물을 바라봄)', '불멍(멍 때리며 불을 바라봄)'...게다가 막 울어요"라고 '고발'에 나섰다.
실제로 남편은 카메라 앞에서도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 모습으로 '여린 마음'을 드러냈고, "그 불이 내 마음을 읽어서..."라고 '불멍'에 자주 빠지는 이유를 밝혔다. 아내가 아닌 '자연'과 대화하기 시작했다는 남편이 못마땅한 듯, 아내는 "그냥 자연인으로 살아"라고 남편에게 쏘아붙여 이날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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