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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중단…"시즌2·3 금토극으로 계획 중" [공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21:1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펜트하우스'가 시즌제로 돌아온다.

24일 SBS 펜트하우스 측은 "현재 '펜트하우스'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펜트하우스 시즌 1은 21부작으로 종영 예정이다"면서 "이후 시즌2와 시즌3가 12부작 씩 편성될 예정이며, 시즌2와 시즌3는 금토극으로 편성 변경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촬영 일정의 경우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일정 논의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앞서 '펜트하우스' 측은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오늘(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특히 해당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와 출연자의 경우, 즉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고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배우 엄기준과 박은석이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다룬 작품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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