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연수가 아이들 성장과정을 공개하면서 남편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칼답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박연수는 25일 지욱이의 축구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멋쟁이 울아들♡.♡ 시합나가서 3골이나 넣구, 누나 때문에 신경도 못써주는데 혼자 알아서 밥도 잘~차려먹는 착한 아들 고맙다"며 "송지욱 꿈은 축구선수, 머리 기르는 중"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한 네티즌이 "남편분 잘 두셨어요"라며 댓글을 달자 박연수는 "남편 없는디"라고 답글하고 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애교있게 응수했다.
지욱이의 축구하는 모습과 축구선수 꿈을 꾸는 모습이 전 남편 송종국을 떠올리게 한 댓글로 보인다.
최근 박연수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SNS에 올리며 소통하고 있다. 골프 선수 꿈을 키우고 있는 지아에 대해서는 "늘 맛있게 먹어주는 1인♡.♡"이라며 "엄마밥만 고집하는 1인 T.T"이라고 적고 딸의 예쁜 모습을 담아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요즘 미운짓 너무 마니하는 사춘기 중1"이라며 "골프주니어"라는 태그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