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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예계 데뷔를 호동 형 앞에서 했어요!"
"진짜 오랜만에 만난다"며 서로를 마주한 세븐과 강호동은 "언제 본 게 마지막이냐"는 질문에 과거의 인연을 회상한다. 세븐은 "'천생연분'을 통해 저의 첫 데뷔를 형이랑 같이 했다"고 밝히고, 반가운 예능 프로그램 '추억 소환'에 황제성은 "내가 데뷔하기도 전이네요"이라며 놀라움을 보인다.
더욱이 "처음 호동 형을 봤을 때가 19세였다"며 수줍어하는 세븐에게 강호동은 "당시 '바퀴 달린 신발' 퍼포먼스가 엄청났다"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한다. '천생연분' 당시 세븐의 전매특허 '관절꺾기 춤'과 두 사람이 합을 맞췄던 '진동 마술춤'을 추억한 이후로도, 강호동은 "이후에 국내를 넘어 일본이랑 미국까지 진출하지 않았냐, 내가 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여전한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더한다.
제작진은 "세븐과 강호동이 오랜만의 만남에서도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여전히 끈끈한 '예능 사제'의 호흡을 보였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묵직한 형님들' 임지호-강호동-허재에게 대응하기 위한 세븐X황제성의 즉석 라인 결성 및,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세븐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 4회는 29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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