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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병만, 이수근과 김지호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진다.
김지호는 연극 생활을 오래한 김병만에게는 연기를,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했던 이수근으로부터는 레크레이션을 배우는 등 그들을 친한 형이자 개그 스승님으로 모셨다고 했다.
당시 김병만이 옥탑방에서 KBS 별관 쪽을 바라보며 "언젠가 저 KBS 방송국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꿈을 얘기하자 김지호 역시 "저도 되고 싶다"는 바람을 얘기했다가 돌아온 대답에 촬영 현장이 웃음 바다가 됐다고. 과연 김병만이 무슨 말을 했을지, 개콘 스타 3인방의 웃픈 옥탑방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옥탑방에서 동고동락했던 김병만, 이수근, 김지호의 특별한 인연은 오늘(9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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