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 '사랑의콜센타' 장민호-이찬원 공동우승, 코로나19 확진 전 귀호강 '트롯에이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12-11 08:2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장민호 팀과 이찬원 팀이 '트롯에이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UV(유세윤 뮤지), 김도끼 은도끼(비투비 은광 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 권인하, 장혜진과 팀을 이뤄 '트롯 에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기 전 녹화한 분량이다.

'트롯 에이드'는 전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공연인 '라이브 에이드'를 모티브로 한 기획으로 총 3라운드에 걸쳐 노래방 점수 총합이 가장 높은 팀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했다.

임영웅은 UV와 웅브이를, 장미호는 권인하와 호랑사슴을, 김희재는 장혜진과 HJ듀오를, 영탁은 금도끼 은도끼와 금은탁을, 이찬원은 효진과 효진이와또를, 정동원은 효정과 오마이동동을 결성했다.

1라운드 기부천사 개인전에서는 금도끼 은도끼가 라디 '엄마'를 불러 92점을 받았다. 효정은 장윤정 '이따이따요'로 100점을 받아냈다. 장혜진은 박원 '올 오브 마이 라이프'를 선곡해 96점을 획득했다. 효진은 부활 '사랑할수록'으로 94점을 받았다. UV는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로 완벽 성대모사에 성공, 93점을 얻었다. 권인하는 안정현 '사랑이 사랑을'로 100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금은탁이 차태현 '이차선다리'로 95점을, HJ듀오가 장혜진의 대표곡 '그 남자 그 여자'로 92점을, 오마이동동이 산울림 '너의 의미'로 97점을, 효진이와또가 이선희 '아름다운 강산'으로 100점을, 웅브이가 UV '트랄랄라'로 99점을, 호랑사슴이 노라조 '형'으로 95점을 받았다.

3라운드 톱6 개인전에서는 영탁이 진시몬 '둠바둠바'를, 김희재가 이은하 '겨울장미'를, 임영웅이 최현상 '날 울린 당신'을, 이찬원이 나훈아 '명자'를, 장민호가 이영희 '훨훨훨'을, 정동원이 나훈아 '인생소풍'을 불렀다.

최종 합산 결과 HJ듀오는 285점으로 6위를, 금은탁이 287점으로 5위를, 웅브이가 290점으로 4위를, 오마이동동이 29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효진이와또와 호랑사슴은 294점 타이기록을 내며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