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인화가 진기주를 지키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또 이빛채운은 "그 분 소식은 지금도 모르나?"라며 친부에 대한 존재를 물었고, 김정원은 "연락 끊킨지 좀 됐다.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른다"라며 거짓말했다.
우재희(이장우)는 황나로(전성우)에게 경고를 보내면서도 이빛채운의 친부 박필홍(엄효섭)이 교도소에 있었다는 것과 황나로도 교도소 출신임을 연결 지으며 의심을 키웠다.
우재희 곁에서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박필홍은 "우재희와 딸 이빛채운과 더욱 친해져야 김정원을 더 놀래켜 주지"라며 본심을 생각했고, 이때 우재희가 이빛채운에게 자신과 황나로의 관계를 의심하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
이순정(전인화)은 김정원에게 전화해 회사 게시판에 올라 온 글을 이춘석(정재순) 회장이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회장님이 저한테 참고하라고 했다. 채운이 때문에 곤란한 일 겪으실까봐 걱정되서 연락드렸다"면서 "종종 채운이 일로 최근에 몇 번 연락하셨다. 채운이를 손녀로 못 받아들이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순정은 "저도 당하지 만은 않을꺼다. 우리 채운이 지켜야 되니까요"라고 결심했다.
"일하느라 사람이 안 보였다"는 우정후는 답답한 마음에 정민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손정후(류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듣게 된 그는 질투심에 사로 잡혔다.
이춘석 회장은 이순정을 찾아와 "감히 정원이한테 말해? 나 겁주려는거냐"고 화를 냈다. 이에 이순정은 "제가 우리 채운이 지킨다고 했잖아요. 저한테 그 게시물 보내실 정도면 우리 채운이 얼마나 괴롭히시려는 거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제가 왜 떠나야해요?"라며 맞섰다. 그리고 그 순간 우정후가 나타나 이춘석에게 인사해 도움을 줬다.
한편 우재희는 장서아를 만나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 물어보려했다. 미리 이빛채운에게 장서아와의 만남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서아는 술을 먹고 우재희를 원망하며 소리를 쳤고, 그 모습을 본 이빛채운은 "이 사람 너무 힘들어서 어떡해"라고 걱정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