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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준상이 주말 밤을 짜릿함으로 가득 채웠다.
김정영(최윤영)과 본격적인 공조 수사에 돌입하며 빠른 속도로 진실에 다가가는 모탁의 활약상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코마 상태에 빠지기 전 찾고 있었던 실종자 김영님의 집을 찾아가 용의자의 혈흔을 찾아낸 것은 물론 전 회장 살인 사건 범인의 족적만으로 그가 악귀라는 사실을 간파하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특히 이를 계기로 모탁이 전 회장 살인사건과도 연관되자, 시청자들은 모탁과 지청신(이홍내)의 숨 막히는 조우가 성사될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융인들로부터 소문의 부모가 하늘에 오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탁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이처럼 과거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깊어지는 몰입도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유준상의 다음 활약을 무엇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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