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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쌍둥이 돌보다 지쳐 핼쑥해진 ‘♥이휘재’ 안쓰러워 “괜찮은 거 맞죠?”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12-16 15:57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남편인 방송인 이휘재, 두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문정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둥이네 브이로그, 자전거 마스터하기, 푸딩(젤로)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휘재가 서언이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정원은 흔들림 없이 서언이가 타고 있는 자전거를 밀어주는 이휘재를 보며 "안 힘들게 잡는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아니다. 지금 엄청 힘들다"고 답하며 쩔쩔맸다.

이어 이휘재는 핼쑥해진 얼굴로 웃통을 벗어젖히며 힘겨워했다.

이를 본 서언은 "아빠 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이휘재를 걱정했고, 문정원은 "아들이 아빠 걱정해준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영상 말미에 쌍둥이들은 엄마 아빠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자전거 타기에 성공 모습을 보였다. 문정원은 영상에 "이제는 안 잡아줘도 혼자서 척척", "장족의 발전이다"라는 자막을 달며 기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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