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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예능 신의 은총이 내렸다! 승승장구 예능들의 컬래버!"
트롯맨들의 예능감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줄 '아맛팀'과의 합동 수업 2번째 시간에서는 첫 수업보다 더욱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미스터트롯'때부터 '뽕숭아학당'까지 뽕의 우애를 깊게 다지고 있는 트롯맨들과 3년 동안 스튜디오에서 울고 웃었던 끈끈한 '아내의 맛'팀의 협동심이 강조되는 코너들이 펼쳐져 흥을 돋운다.
뒤이어 트롯맨들은 '반과 반 사이' 코너에서 아맛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뛰어난 텔레파시로 헷갈릴만한 동작마저도 척척 알아맞히는 찰떡 호흡의 기적을 선보였다. 트롯맨들의 정답 퍼레이드에 아맛팀은 급기야 "트롯반만 문제가 너무 쉽다"라며 항의했고, 트롯맨들과 동일한 문제에 도전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그런가 하면 아맛팀은 트롯맨들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팀워크가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장영란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이하정은 퀴즈 구멍으로 등극해 의외의 허당미를 안겼던 상태. 여기에 '뽕숭아학당' 사상 첫 부부 게스트로 출연한 희쓴부부 마저 분열을 일으켰고, "남의 일터에 와서 왜 못해!"라며 분노한 홍현희와 순식간에 아내의 버럭에 당황한 제이쓴의 표정이 조화를 이뤄 마치 콩트 같은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제작진 측은 "TV CHOSUN 대표 예능인 '뽕숭아학당'과 '아내의 맛'의 출연자들이 모인 2번째 합동 수업은 시청자들에게 드리는 연말 선물 같은 특집이 될 것"이라며 "놓칠 수 없는 알찬 재미가 쏟아질 '뽕숭아학당'을 통해 웃음의 카타르시스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31회는 오는 23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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