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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윤스테이'가 한국의 정취를 가득 담은 한옥 스테이로 겨울밤의 힐링을 책임진다.
무엇보다 지난 3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윤여정이 식당 사장님에서 '윤스테이'의 대표님으로 업무를 변경하게 된 이유가 담겨 눈길을 끈다.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이 힘든 한국 체류 기간 1년 미만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멋과 맛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윤스테이'를 오픈하게 된 것. 또한 고즈넉한 한옥에서 추억을 남기는 손님들과 이들의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꼼꼼히 챙기는 직원들의 분주한 하루는 훈훈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예고한다.
지난 26일(토) 진행된 tvN '#즐거움앳홈파티' 라이브 방송에서도 나영석 PD는 "어쩔 수 없이 코로나 기간과 맞물려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분들이 조금 더 좋은 시기에 왔다면,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그래서 그분들이 한옥에서 하룻밤 지내보는 경험을 통해 한국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비하인드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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