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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사랑의불시착' 후 연인으로"…팬들도 축하+응원 ing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1-01-01 15:5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021년 1호 커플이 됐다. 한류커플의 탄생에 응원과 축하가 쏟아졌다.

1일 현빈 측과 손예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양 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빈과 손예진은 3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부인했다. 그러나 네 번째 열애설은 달랐다.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 커플 대열에 합류한 것.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이 지난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그리고 같은 해 현빈과 손예진이 tvN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제작발표회 당시 현빈은 손예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웃어 넘겼던 일"이라며 "손예진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은 상대 배우였다.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나 흔쾌히 기분 좋게 선택했다"고 밝혔다. 손예진도 "현빈과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를 하고 싶었다. 같이 작품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만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무려 21.7%의 높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두 사람의 완벽한 멜로 케미에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양측은 또 한번 부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네 번째 열애설에 불거지며 양 측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됐다. 결론은 "열애 중"이었다. 이에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열애를 인정하고 새해 첫 공식 커플이 된 현빈과 손예진을 향한 응원과 축하가 쏟아졌다.


양 측은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현빈 측 열애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VAST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보도된 현빈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예진 측 열애 기사 관련 공식입장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손예진 배우와 현빈 배우의 열애 기사와 관련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게 되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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