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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영은이 故 박지선을 향한 위로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노래를 시작한 서영은은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울먹거린다.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그리움의 감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먹먹하게 만든다고. 특히 무대 말미 눈물을 꾹 참아내며 겨우 노래를 이어가는 서영은에 예측단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영은은 파이널 무대를 위해 준비한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사실은 부르고 싶지 않았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그 이유는 친한 동생이었던 박지선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기 때문. 서영은은 "무대를 만들어 준 것 자체가 노래를 듣고 싶었나보다. 그래서 올려놨나보다"라고 어느 때보다 마음을 담아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 그녀가 꾸밀 무대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쉽게 '승자선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고 박지선을 위한 서영은의 눈물의 추모곡은 2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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