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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혜진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혜진은 "어젯 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내내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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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을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정인 양을 담당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학대"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한혜진 SNS 글 전문
'정인아미안해 #정인아미안해챌린지
어젯 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내내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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