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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하도권이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지난 5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강두기에서 마두기는 저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시즌1을 마무리 했습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하도권은 '펜트하우스'에서 청아예고 성악선생님 마두기로 강약약강의 속내를 알 수 없는 기회주의자 선생님으로 맹활약했다. 하도권은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익살맞은 말투로 얄밉게 보일수도 있는 마두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인기 드라마였던 SBS '스토브리그' 속 강인하고 우직한 야구선수 강두기와는 완전히 다른 연기를 펼쳐내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입증해냈고, 변화무쌍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임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짧은 등장에도 매회 화제를 모으면서 '펜트하우스'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펼쳐낸 하도권. 그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하도권은 '펜트하우스'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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