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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이콘택트'의 새해 첫 출연자인 최홍림의 상대로 신장 이식을 약속했다가 잠적한 경력이 있는 10살 연상의 친형이 나선다.
하지만 막상 최홍림은 "신장을 주었느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야"라고 무겁게 일을 열었다. 이어 '신장이식 사건'의 전말 말고도 두 사람의 의절을 초래한 비밀이 밝혀졌고, 3MC와 스페셜 MC 김원희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형과 의절하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 말하며 최홍림은 격분한 나머지 고개조차 들지 못한 채 통곡했고,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 역시 충격의 도가니가 됐다. 김원희는 "적어도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토해내신 것 같아, 그것만은 다행"이라고 겨우 소감을 밝혔다.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분위기에, '역대급 눈맞춤'의 결말은 미궁에 빠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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