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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결혼반지를 녹여 펜던트를 만든 슬기로운 상처 극복법을 고백한다. 쿨내를 풍기며 지난 시간을 덤덤하게 되짚던 김새롬은 급기야 "여자 서장훈처럼 아예 아이콘이 되겠다"라고 선언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출격한 김새롬은 특유의 인간 비타민 다운 매력은 유지하면서, 한 층 성숙하고 차분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MC들의 반가움을 샀다. 특히 2016년 싱글이 된 김새롬은 "일을 겪고 나서 뭔가 민망하고 쑥스럽다"고 토로하면서도 "공백기를 가지며 숲 안에 들어 있었다. 공부하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2021년 새해 소망으로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꼽은 김새롬은 외국 유명 SNS 계정으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고 뜻밖의 구애(?)에 질색했던 이유를 들려줘 현장을 초토화했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이 외에도 김새롬은 18살에 상경해 고군분투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특히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던 김새롬은 서러움 가득했던 일화와 함께 배우 김혜수의 배려에 감동받은 이유를 고백할 예정이다.
근사한 싱글 김새롬의 슬기로운 과거 극복기는 오늘(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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