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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뮤지컬 디바 차지연이 어제(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에서 최정원, 김소현과 함께 '집사부로드웨이' 편에 사부로 출연해 압도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어 세 명의 사부와 함께 집사부 뮤지컬 페스티벌을 위한 특훈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지연은 스페셜 공연으로 본인의 대표작인 '서편제'를 예고하며 "북 장단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박자를 알려드릴 거다. 그것만 알면 끝이다"며 즉석에서 북을 치며 '심청가'의 한소리를 불렀다. 차지연 특유의 처연한 소리와 살아있는 감정에 멤버들은 순식간에 무대에 매료됐고 모두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레슨 후 차지연은 에이스로 뽑힌 양세형이 아닌 이승기를 선택, 이승기와의 특훈에서도 계속되는 칭찬훈련으로 이승기에게 불안함을 자아내며 집사부 제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재미 사냥도 성공하며 예능사냥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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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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