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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설 복수 대행업체라는 신박한 소재와 신예들의 호연을 펼친 누아르 영화 '용루각:비정도시'(20, 최상훈 감독)가 이번엔 후속편 '용루각2:신들의 밤'(이하 '용루각2', 최상훈 감독, 그노스·꿀잼컴퍼니 제작)으로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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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붉게 물든 예배당에서 광신도들을 뒤로한 채 십자가를 높이 치켜든 의문의 존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의문의 존재 위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한 카피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속편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용루각2: 신들의 밤'은 사라진 여고생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비밀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미스터리 누아르로 사설복수 대행업체 용루각의 또다른 활약을 다룬 영화다. 지일주, 이필모, 박정화, 장의수 등이 출연했다. 전편에 이어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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