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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이 만두 빚기 정면 승부를 펼친다. 차은우와 황인엽에게서 느껴지는 비장미가 웃음을 뿜게 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문가영의 집을 찾은 연유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14일(목), 10화 방송을 앞두고 전운이 감도는 수호와 서준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호와 서준은 전투력이 활활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사뭇 비장한 표정과는 달리 앞치마를 갖춰 입은 두 사람의 귀여운 자태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수호와 서준은 나란히 앉아 만두를 빚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만두 장인이라도 된 듯 심혈을 기울여 만두를 빚는 두 사람의 투샷이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수호와 서준의 얼굴에 묻은 밀가루의 흔적이 만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수호와 서준을 바라보는 주경의 가족들의 각기 다른 반응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입을 틀어막고 깜짝 놀라는 주경과 절규하듯 머리를 뜯는 재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주경의 엄마 현숙(장혜진 분)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수호와 서준을 응원하고 있는데, 동생 주영(김민기 분)은 심사위원처럼 매의 눈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파한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10화는 오늘(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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