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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 삼광빌라!' 진기주와 엄효섭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재회한다.
그런 가운데, 오늘(17일) 공개된 사진에는 의외의 상황에서 맞닥뜨린 부녀의 모습이 담겼다. 딸을 볼 면목이 없어 고개를 푹 숙인 채 자리를 뜨려는 필홍과 간절한 마음으로 그를 붙잡은 빛채운의 애달픈 눈빛이 지켜보는 이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이제 막 부성애 걸음마를 시작한 필홍이 그간의 어리석은 행실을 바로잡고 '좋은 아빠'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17일), 사고뭉치 친부와 만난 빛채운이 그간의 원망과 분노를 여과없이 쏟아낼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진행된 야외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가슴 저릿한 감정선을 완성시킨 진기주와 엄효섭의 절절한 연기를 본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눈물샘주의보가 내려진 '오! 삼광빌라!' 36회는 오늘(17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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