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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 더웨이브 E&M·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본팩토리·조이앤시네마 제작)의 오대환이 장혁, 유오성과 함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릉'의 촬영지 강원도 강릉의 모습과 더불어 오대환, 유오성, 장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다. 강릉 리조트 사업을 둘러싸고 유오성과 장혁이 벌이는 신경전에서 흐르는 긴장감은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두 배우는 순간적인 집중으로 한 컷에 오케이 사인을 받으며 명배우다운 연기 스킬을 보여주었다. 이에 못지 않게 오대환도 짧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남다른 몰입감에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진지하던 촬영장 분위기도 잠시, 오대환과 매니저의 넉살로 금세 화기애애해진 촬영장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보게 했다. 특히 장혁, 신승환, 한선화, 그리고 윤영빈 감독까지 함께한 식사 자리는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티키타카로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 영화다. 유오성, 장혁이 출연하고 윤영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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