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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첫사랑인 임상아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맞다. 고등학교 때 임상아는 거의 우리나라에 있는 비주얼이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우리 학교랑 임상아네 학교랑 일일 찻집을 같이 했는데 임상아를 처음 보고 나는 문화 충격이 왔다. 어떻게 이렇게 생긴 사람이 있나 싶었다. 문정원도 다 알고 있다"며 첫눈에 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휘재는 "몇 번을 좌석버스 타고 집에 데려다주면서 '너가 너무 좋다.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대학 가서 보자'고 했다"며 "근데 대학에 갔는데 내가 연예계 데뷔를 하면서 역전이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그날이 1일이었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난 그때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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