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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프리카 BJ 감동란이 식당에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성희롱을 당했다.
직원들은 BJ감동란을 두고 "바지를 입은 거냐. 저런 옷은 어디에 입는 거냐", "바지를 입었나 안 입었나 한참 봤다. 바지 안 입은 거 같다. 티팬티 입은 거 아니냐"는 대화를 했다. BJ감동란이 타이트한 핏의 미니 원피스를 입은 것을 두고 성희롱을 한 것. 또한 "아이고 세상에 미친X. 가슴도 만든 가슴이고 음식 볼라고 하는데 자기 가슴 보냐. 별로 이쁘지도 않다"고 BJ감동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팅창을 보고 온 BJ감동란은 "여기서 10만원 돈 밥을 먹는데 욕을 먹을 필요는 없잖아. 확실히 짚고 가야 한다"고 영상을 돌려봤다. 직원들의 대화를 들은 BJ감동란은 직원들을 불러 "저 이런 옷 입지 않고도 여기 자주 와서 먹었다. 근데 제가 지금 왜 미친X 소리를 들어야 하냐. 저 티팬티 입은 거 아니다. 제가 왜 욕을 먹어야 하냐"고 화를 냈고 직원은 "그렇게 들리면 죄송하다. 저희는 너무 황당하다. 이런 복장을 안 봤다"고 황당한 변명을 내놨다. BJ감동란은 "손님 없을 때 이렇게 뒷담화 해도 되냐"며 분노, 결국 계산을 하고 자리를 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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