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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라이브 액션 영화 '톰과 제리'(팀 스토리 감독)가 3종 톰 수난 포스터가 공개됐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라는 캐릭터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미지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공개된 '톰과 제리' 톰 수난 포스터는 깜찍한 모습으로 톰을 괴롭히는 제리와 영원히 고통 받는 톰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마치 프레첼처럼 온몸이 꼬인 톰과 머스터드 소스를 톰에게 뿌리고 있는 제리, 소화전 호스를 입에 문 채 풍선처럼 잔뜩 부풀어 오른 채 하늘로 날아오른 톰과 공구를 들고 신나 하는 제리, 아스팔트처럼 납작해진 톰과 로드롤러 트럭을 운전하며 천진하게 웃고 있는 제리의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톰과 제리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실사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는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클 페냐, 켄 정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예고한다.
불독 스파이크, 치명적인 매력의 암컷 고양이 투츠, 톰의 경쟁자인 길고양이 버치, 제리의 친구인 금붕어 골디 등 반가운 캐릭터와 코끼리 말콤과 세실, 비둘기 피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톰과 제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클로이 모레츠, 마이클 페나, 켄 정, 카밀라 아프웨드슨, 롭 딜레이니, 크리스티나 청 등이 출연하고 '라이드 어롱' 시리즈를 연출한 팀 스토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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