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난다.
이어 "지난 25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일한 것은 제게 큰 즐거움이었고 풍부하고 새로운 경험을 얻은 훌륭한 기회이자 소중한 체험이었다"라며 "한국 영화의 세계화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창설과 발전이 실현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진정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임시총회에서 임기 3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전 집행위원장은 오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의 이번 사임 결정은 내부 사전 논의나 교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