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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박군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오열했다.
박군은 집들이를 온 두 사람을 위해 특전사 특식인 '봉지밥'을 해주겠다고 했다. 박군에 따르면 '봉지밥'은 아무 재료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으면 쉽게 완성된다. 수저도 따로 필요가 없었다. 박군의 봉지밥은 참치마요 덮밥과 비슷했다. 비주얼을 보고 의심했던 두 사람은 맛을 본 뒤 봉지밥에 완전히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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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계실 때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이 있다. 느닷없이 제 손을 잡으면서 '엄마 죽으면 화장하지 말고 산소에 묻어주면 안 되냐'더라"라고 어머니의 유언을 떠올렸다. 박군은 "엄마는 화장하면 이 세상에서 없어져버린다고 생각하셨다"며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오열했다. 박군의 눈물에 이상민은 "어머님이 널 보고 계신다 생각하고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라"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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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는 본인이 예쁘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았다. 이다희는 "예쁜 건 맞는 것 같다. 제 기준에서 저를 봤을 때 요즘 친구들이 좋아하는 느낌인 것 같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나 이다희도 콤플렉스가 있었다. 이다희는 "키가 있다 보니까 어깨가 좀 넓은 편이어서 살이 조금만 쪄도 어깨가 있어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다희의 키는 176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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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예쁘다 생각할 정도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망언(?)을 하기도. 남동생이 있다는 이다희에게 서장훈은 "남동생이 군대에서 누나 덕을 봤을 것 같다"고 물었다. 그러나 이다희는 "저는 남자 분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의외의 답을 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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