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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화제만발 '그 부부'가 '아맛'에 떴다!"
무엇보다 첫 아이돌 부부인 성민-김사은 부부가 나타나자 '아맛팸'들은 환호를 터트리며 '아맛' 속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전격 가동,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취재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에 성민-김사은 부부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고백하자마자 딱지를 맞았던 성민의 이야기, '미스트롯2'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키스신 비하인드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그간의 스토리를 모두 털어놓는 솔직한 토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미스트롯2' 탈락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머리를 싸매고 앓아누운 김사은은 성민이 자신의 탈락 영상을 돌려보고 있자 괴로움을 토로했던 터. 과연 김사은은 탈락의 아픔을 딛고 후유증에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평소에도 살이 쪘다가 빠졌다를 반복하는 고무줄 체중을 지닌 성민은 갑작스럽게 잡힌 촬영으로 인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비상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16년 차 아이돌 경력으로 스스로를 관리해보려고 했던 성민은 난항을 겪었고. 이에 영원한 다이어터 김사은은 10kg나 불어난 성민의 몸무게에 특급 처방을 내렸다. 그러나 성민이 "체중 조절은 내일부터"라는 다짐으로 배달음식을 시켜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것. 이후 두 사람이 족발과 와인으로 둘만의 뒤풀이를 즐기는 가운데, 프러포즈부터 2세 준비까지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던 속마음까지 쏟아내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은 2021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부부들의 일상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민-김사은 부부의 톡톡 튀는 매력만큼이나 달달하고 재미있는 생활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성민-김사은 부부의 신혼 같은 일상이 최초로 공개될 2일(오늘) 방송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4회는 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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