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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동갑내기 절친 이민호, 이승기의 콜라보 영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이민호는 차를 몰고 이승기를 데리러 갔다. 오프로드를 달릴 것 같은 멋진 차를 반긴 이승기는 "너의 운전 스타일을 봐야겠다"라며 장난스레 차에 올랐다.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이민호는 "날씨가 덥다. 히트텍을 너무 입었나봐. 바짝 쫄았었거든"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도 "추울까봐 긴장을 엄청 했다. 추우면 노래할 때 호흡할 때 폐까지 언다"라고 맞장구 치자, 이민호는 "오늘 목 컨디션 어때?"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안 좋지 뭐"라고 답했고, 이민호는 "좋아 안 좋을 수록 좋아"라며 장난으로 긴장감을 풀었다.
휴게소에도 들러 간식거리를 사먹은 두 사람은 강이 흐르는 자연 속에 자리를 잡았다. "2021년 새해 첫 캠핑을 너랑 함께 할 줄 몰랐다"는 이승기는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풀었다. 이에 이민호는 "텐트는 네가 쳐야 해. 넌 특전사잖아"라며 한 걸음 물러섰다. 이승기는 뷰를 먼저 생각하는 이민호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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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민호와 이승기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에서 확인 가능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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