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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의 경제관념을 폭로하는 등 '컬투쇼'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제이쓴 홍현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3년 전 홍현희 씨가 인테리어 의뢰를 위해 찾아왔다"고 떠올렸다. 이어 "홍현희 씨가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로 와서 악수를 하고 손바닥을 긁더라"며 "너무 불쾌했다. '이 사람 뭐지' 하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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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이쓴은 홍현희의 경제 관념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제이쓴은 "'내가 쏠게' 하면서 시원하게 쏘는 스티일이다. 개그우먼 되고 나서 적금을 절대 안 든다고 하더라. 적금 들면 잘 안된다고 하더라"며 "기독교인데 샤머니즘을 그렇게 좋아한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주식을 하지 않는다는 제이쓴. 이때 '홍현희는 주식 할 것 같은데?'라는 말에 제이쓴은 "나 몰래 주식을 했을 수도 있다. 요즘 성격이 오락가락한다. 계속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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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연애 당시 홍현희에게 신용카드를 받았던 경험담도 털어놨다. 제이쓴은 "연애 때 홍현희 씨가 카드를 주더라. 나는 한번도 안 긁었는데, 그게 신선했나 보다"면서 "결혼하고 통장을 비교해 보니 나보다 돈이 부족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제이쓴은 과거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했을 당시 주급 200만 원 정도를 떼이는 등 손해를 봤던 일화도 털어놓는 등 입담으로 '컬투쇼'를 사로잡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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