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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김보연이 점입가경 의문이 휘몰아치는 활약으로 '예측불가 대환장 파티' 전개로 TV CHOSUN 드라마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코앞에 둔 기록을 선보였다.
다음 날 아침, 울컥한 부혜령은 판사현을 깨워 시댁으로 직행했고, 판사현의 불륜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기쁘시냐고요. 솔직한 심정 말해보세요"라며 이혼을 종용하는 판사현과 시부모가 같은 생각인지 캐묻던 부혜령은 기세를 몰아 "저 물러나요?"라고 쏘아붙여 시부모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결국 부아가 치밀었던 부혜령은 방송 중 노래가 나오는 사이, 판사현에게 전화를 걸어 복화술로 막말을 쏟아부으며 분풀이에 나섰고, "어쨌든 나 이혼 절대 못 하니까 알아서 해"라며 이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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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오해할 정도로 너무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사피영의 지인이 사피영에게 사진을 전송했고, 이를 본 사피영은 경악을 금치 못했던 터. 더욱이 집으로 돌아온 김동미는 거품 목욕을 하며 신유신과 데이트하던 기억을 떠올렸고, 눈물을 그렁이면서도 자꾸 피어오르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역대급 아수라 엔딩'으로 서늘한 긴장감을 전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런가하면 음식을 싸들고 박해륜(전노민)의 학과장실에 들렀던 이시은(전수경)은 박해륜 방에서 다 먹은 한양 봉지를 발견하자 의심을 품었고, 묘령의 세 여자 송원(이민영), 아미(송지인), 남가빈(임혜영)은 세 명 모두 술, 담배, 커피를 하지 않고, 한국에 가족이 없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6회는 7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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