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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측 "불법 복제 및 배포 법적 조취 취할 것" [공식]

기사입력 2021-02-08 08:1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 '미나리' 측이 불법 복제 및 배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8일 '미나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나리'의 수입/배급사인 판씨네마㈜는 그 어떤 특정 개인과 특정 단체에도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공유하도록 허가한 적이 없습니다. 이미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이므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3월 3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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