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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온앤오프(연출 신찬양)' 초아가 출연 각오를 전했다. 이와 함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Q. '온앤오프'에서 만나뵙게 돼 반갑습니다. 프로그램 출연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일을 잘하려면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대단한 취미가 있지도 않고 잘 나가지도 않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휴식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쉴까'라는 생각이 들어 '온앤오프'를 자주 봤습니다.
Q. '온앤오프'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A.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생각을 하니 떨리기는 한데요. 팬의 입장으로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기대됩니다!
Q. 초아씨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ON과 OFF를 보여주고 싶으세요?
A. '온앤오프'가 복귀 첫 예능이어서 ON의 모습은 뭘 보여 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OFF는, 집순이로서 소소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무것도 없는 제 일상일 뿐이지만요. (웃음)
Q. 개인적으로 '온앤오프'에 초대하고 싶은 지인분이 있을까요?
A. 개그우먼 송은이 선배님입니다. 바쁘셔서 가능하실진 모르겠지만 집에 초대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제가 휴식기를 막 가지기 시작했을 때, 선배님께서 누구보다 먼저 연락을 주셔서 걱정해주시고,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쉬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제가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활동한 대스타라면 먼 후배가 힘들어한다는 것에 신경 써줄 수 있을까 싶었어요.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이신 걸 많이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기다려주신 시청자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A. 사실 제 일상에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아주 큰 재미를 드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웃음) 하지만 저와 같은 일상을 보내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느낌으로 시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출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인터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워진 '온앤오프' 많이 사랑해 주세요!
tvN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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