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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 더 램프㈜ 제작)이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과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 고아성, 이솜, 박혜수,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90년대 레트로 감성과 현실 직장인들의 찐 공감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IPTV와 OTT, VOD 등을 통해 안방 흥행까지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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