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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서 앙숙이었지만 숲 데이트를 즐긴 후 누나와 동생으로 호칭 정리까지 하며 빠르게 가까워진 '세세남매' 박세리·양세찬의 불화가 포착됐다. 마블링이 기가 막힌 홍천 한우를 놓고 전쟁 같은 대결을 펼칠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적이 드문 첩첩산중에 마련된 두 번째 뻐꾸기 산장에 모인 멤버들은 "오늘은 저희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텐트를 준비했습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멘붕'에 빠진다. 특히 박세리는 "이 추운데?"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 간장감을 유발한다. 야외 취침이 처음인 멤버들이 무사히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고편에서는 지리산 흑돼지와 크레이피시에 이은 '와와퀴' 멤버들을 위한 특식이 공개됐다. 마블링이 아름다운 홍천 한우가 그것. 한우의 존재를 확인한 이수근은 전쟁을 선언했고, 춥고 배고픈 멤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첫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퀴즈 무식자로 푸대접을 받은 이혜성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홍천 한우의 난'을 벌이는 박세리와 양세찬의 모습이 이어져 긴장감을 높인다.
버르장머리 없는 양세찬에 발끈해 육두문자를 쏟아내는 박세리의 모습이 이어진 가운데, '홍천 한우의 난'의 승자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와와퀴'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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