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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에서 가는 길이 다른 두 찐친들의 활약이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계 찐친 조병규-김혜윤과 개그계 찐친 조세호-나대자(홍현희)가 그 주인공. 같은 찐친이지만 180도 다른 텐션의 동갑내기 케미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 조병규와 김혜윤은 등장부터 거침없는 폭로로 '찐친 케미'를 보여줄 예정. 먼저 온 조병규는 김혜윤의 모습이 보이자 "네가 왜 나와?"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눈빛을 주고받은 두 사람은 반가움의 폭로(?)를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조병규는 첫 주연 드라마의 촬영이 진행되기 전 김혜윤에게 고민 상담을 했는데, 그녀로부터 특급 팁을 받았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댄스 신고식에서 김혜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조병규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김승혜가 방송 직후 조세호에게서 전화가 왔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세호가 김승혜에게 건넨 이야기는 MC 유재석과 출연진들을 탄식하게 만들었고, 조세호는 세트장 밖으로 쫓겨날 뻔했다고.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배우계 찐친 조병규-김혜윤과 개그계 찐친 조세호-나대자(홍현희)의 리얼 남사친-여사친 케미는 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설특집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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