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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반려묘 이브의 다이어트에 발 벗고 나선 팝핀현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브의 건강이 걱정된 현준은 이브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고 검사를 마친 수의사는 이브의 복부지방이 과한 데다 체중도 급격히 늘어 고양이 성인병의 위험이 있다고 했다.
이에 현준은 이브를 위해 자동급식기와 건강 간식 등을 샀고 "비장의 무기가 또 있어"라더니 이브용 러닝머신도 갖고 왔다.
집에 돌아온 애리는 팝핀모자 사이에 흐르는 냉기류를 느꼈고, 사태 파악 후 "가장 큰 잘못은 이브에게 있다"면서 갈등 해결에 나섰다. 애리의 노력에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졌고 현준은 간식 담당은 어머니만 하는 것으로 정리하면서 이날 이브의 다이어트 소동이 일단락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9.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9.6%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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