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결혼식 하루 전, 세상 떠난 父 빈자리 느껴져" [전문]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오늘.

5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서 그립고 많이 보고 싶어요. 행복하게 잘 지내는 거 다 보고 계시겠죠?

아빠의 선물인 내 사람, 까꿍이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해~ 내 보물들♥ 식 앞두고 컨디션 괜찮은지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지인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민아의 남편이 조민아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조민아의 남편은 "당신 마음을 다 알아주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기분인지 짐작이 간다. 괜히 울적하고 아빠 없이 시집가는 심정이 어떨지..하지만 예전에도 얘기했듯이 이제 당신은 사랑 받을 일만 남았어"라며 "당신이나 나나 이제 서로밖에 없으니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도록 내가 많이 노력하고 사랑해줄게"라고 애정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돋보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중인 조민아는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e-mail]

▶다음은 조민아 SNS 전문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오늘.

5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서 그립고 많이 보고싶어요.

행복하게 잘 지내는 거, 다 보고 계시겠죠?

아빠의 선물인 내 사람, 까꿍이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해~ 내보물들

식 앞두고 컨디션 괜찮은지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지인들. 고마워요

축복된 날, 행복 충만하게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