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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던 드라마 '디어엠'이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이미 박혜수와 '디어엠'은 이번주 예고됐던 홍보 일정을 취소해온 바 있다. 23일에는 NCT재현과 박혜수가 함께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출연자 명단에서 제외됐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역시 취소됐다.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해 홍역을 치르는 중. 최초 글을 게시했던 네티즌이 "해당 연예인은 박혜수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음에도 박혜수를 특정한 네티즌들의 증언이 계속해서 공개됐고, '피해자 모임'이라 주장하는 네티즌은 박혜수에게 직접적으로 신체 폭력을 당했음을 주장하며 충격을 자아냈고, 박혜수가 학창시절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욕설을 뱉은 것 등을 증언해 논란을 야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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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또한 "한편 당사는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악의적 조직적인 공동 행위가 아닌지에 관하여도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황도 발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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