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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TSeezn(시즌)와 SKY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가 26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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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정 캐릭터를 맡은 박정연은 "주연으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려고 했다. 촬영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며 "내 캐릭터 민유정은 기타, 가야금, 해금까지 연주를 하는 캐릭터다. 기타는 칠 수 있지만 가야금과 해금은 태어나서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악기여서 연기를 위해 레슨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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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루나솔라의 지안은 도안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과거에는 신녀였고 현대에는 엔터테인먼트 실장이다. 네 인물 중에 유일하게 전생을 기억하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여린 성격이다. 한 사람을 600년 동안 마음에 품을 정도로 해바라기 같은 마음까지 가지고 있다"며 "연기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멋진 배우 선배님들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멤버들이 격려도 많이 해줬고 대본리딩도 도와줬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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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임재경 감독은 "네 사람의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과거에 얽혀 있는 것이 현재에 어떻게 이어지는지 봐주시면 될 것 같다. 약간의 인과응보도 담겨 있다. 배우들의 멋진 노래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시리잇고'는 26일 오전 11시 KT 시즌에서 첫 공개됐다. 이어 다음달 5일 케이블채널 SKY을 통해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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