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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방송에서 최초로 11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배윤정 부부는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꺼냈다. 배윤정은 "사실 처음 만났던 기억이 뚜렷하지 않다. 오다가다 얼굴을 아는 동생이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힘들어할 때 그때부터 다가와 줬다. '누나 뭐해요?', '식사하실래요?', '영화 볼래요?'하면서 계속 저를 힘들어할 틈도 없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힘들어할 틈 없이 불러내더라. 남편이 3개월 동안 계속 집 앞에 찾아왔다. 무서울 정도로"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다 어느 날 연락을 끊더라. 연락이 안 오기에 그 때부터 내가 먼저 연락하다가 말려들었다. 머리가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아내의 큰 그림이 아니었나"라고 덧붙여 배윤정을 웃게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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